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15년 7월경 서울에서 신한혁명당(新韓革命黨)에 입당하여 국권회복과 광무황제(光武皇帝)의 해외 망명 등을 추진하였다.
신한혁명당은 1915년 3월 상하이에서 신규식(申圭植), 박은식(朴殷植) 등이 해외각지에 분산된 독립운동세력을 연대해 독립전쟁을 실현코자 결성한 항일투쟁 조직이었다. 이들은 신한혁명당을 통해 황제 중심의 정체를 세우고 독일·중국 등과 동맹을 맺은 후, 일본에 대한 독립전쟁을 수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즉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복잡다양한 국제환경 속에서 군사·외교를 중시하는 입헌군주적 국가를 수립하고자 한 것이다.
심인택은 이러한 취지를 광무황제에게 전달하고, 정일영(鄭馹永) 등을 단원으로 규합하고자 애썼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을 포착한 일제에 의해 붙잡혀 1915년 10월 30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朝鮮獨立運動(김정명) 제1권 276~292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5.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