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경북 안동(安東) 사람이다. 1919년 안동에서 3·1독립운동에 참가한 후 동년 11월에 독립운동에 뜻을 두고 만주로 망명하여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하였다. 1922년 6월 의열단장 김원봉(金元鳳)의 명령에 따라 상해(上海)에서 서울로 들어와 당시 국내에 밀파된 의열단 단원 및 동지들에게 무기를 공급하기도 하고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모금하기 위하여 동지 유병하(柳秉夏)·유시태(柳時泰) 등과 활동하여 경성부(京城府) 내자동(內資洞) 이인희(李麟熙)로부터 군자금 오십원을 받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납부하였다. 1923년 만주 안동(安東)에서 의열단원 김시현(金始顯)·황옥(黃鈺)·김지섭(金祉燮) 등과 함께 조선총독을 위시하여 일제 고관의 암살과 주요 관공서 파괴를 목적으로 폭탄 30개, 권총 13정, 의열단의 조선혁명선언문(朝鮮革命宣言文) 및 조선총독부 소속 관공리(官公吏)에 대한 격문 700매를 서울로 반입하다가 일경에 발각되어 동지들 다수가 붙잡히자 김지섭과 함께 만주로 피신하여 활동을 계속하였다.
1929년 만주 안동에 있는 홍종우(洪鍾祐)의 집에서 의열단원 10여명과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의열투쟁 방안에 관해 밀의하던 중 안동 소재 일본영사관 관헌의 급습을 받고 붙잡혔다. 그리하여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하여 평양복심법원(平壤覆審法院)에서 징역 4년 6월형을 받고 4년 1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던 중 급성위장병으로 형 집행정지가 되어 풀려났으나 1935년 12월 11일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2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고등경찰요사 101·219·221·278·280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183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16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373면
- 동아일보(1935. 12. 17)
- 국외용의조선인명부(총독부경무국) 131면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424·438·48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262·263·739·751∼753·763∼76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