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박해근은 1928년 음력 3월 경상남도 산청군(山淸郡) 산장면(山壯面) 대포리(大浦里) 성환목(成煥穆)의 집에서 일본 왕과 왕비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평소 민족의식이 높았던 그는 일본 왕과 왕비의 사진을 보고 일제침략에 대한 저항심과 분노를 표출했다.
그리하여 일본 왕의 사진에 ‘불량자(不良者)’ 왕비의 사진에 ‘불량녀(不良女)’라고 기재하고, 두 사진의 중앙에는 동물을 의미하는 낙서를 써서 분노를 보였다. 그로 인하여 경찰에 체포되어 1929년 11월 12일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불경죄(不敬罪)’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김천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복심법원 : 1930. 2. 2)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2집 1160~116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