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7권(1990년 발간)
평북 철산(鐵山) 사람이다.
1928년 8월 조선일보 철산지국장 박봉수(朴鳳樹)를 비롯하여 정상윤(鄭相允)·정치언(鄭致彦) 등 8명의 동지와 더불어 신간회(新幹會) 철산지회(鐵山支會)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동 지회의 결성대회장에서 항일독립사상을 고취하는 강연을 하다가 발기인 전원이 일경에 붙잡혔다.
이일로 인하여 그는 1년 4개월에 걸친 예심 끝에 1929년 11월 13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하여 1930년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 6월형,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고 출옥하였다.
출옥한 후 1932년 항일결사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계속하던 중 일경에 붙잡혔으나 탈옥하여 중국 북경으로 건너갔다.
그는 북경에서도 항일독립운동단체에 가입하여 활약하다가 1944년 일경에 붙잡혀 신의주형무소에서 1년간 옥고를 치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공소공판기록
- 동아일보(1930. 2. 8)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3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