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1996년 발간)
평남 성천(成川) 사람이다. 그는 1919년 평남 강동(江東)에서 광복군총영(光復軍總營)의 중앙기관 비서(秘書) 주석환(朱錫煥)과 함께 정의단(正義團)을 조직하여 군자금 모집 및 무기구입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정의단은 광복군총영의 국내 지원단체였다. 오동진(吳東振)·조병준(趙秉準) 등이 1920년 중국 관전현(寬甸縣)에서 조직한 광복군총영은 임시정부 산하의 독립군 조직으로 국내에 지단을 설치하면서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김석흥은 이러한 광복군총영과 연결되어 정의단을 결성한 이후 대한광복군(大韓光復軍)의 김봉규(金琫奎)·안국정(安國鼎) 등과 연대를 이루면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리하여 17만 원의 거금을 모집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송금하는 한편 동지 40여 명을 포섭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던 중 일경에 발각되어 1922년 2월에 총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14집 542∼54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