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황해도 안악(安岳) 사람이다. 일찍이 기독교를 통하여 신문화에 접하고 김 구(金九) 최명식(崔明植) 도인권(都寅權) 김홍량(金鴻亮) 등과 더불어 애국계몽운동을 위한 비밀결사인 신민회(新民會)에 가입하였다. 1908년에는 향리에 면학서포(勉學書 )를 세워 구국강연회, 하기강습회 등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고취하였다. 1909년 10월 구국투쟁기지를 만주에 설치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최명식(崔明植)을 파견하여 본계현(本溪縣) 환인현(桓仁縣) 즙안현(輯安縣) 등을 답사하도록 하였다. 1910년 12월에는 안명근(安明根) 등과 간도 이민을 위한 군자금을 모집하였다는 이유로 동지 수십 명과 함께 일경에 체포되었는데 이것이 소위 "안명근 사건"이다. 그는 1911년 9월 4일 경성공소원에서 강도미수라는 죄명으로 징역 7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안악에서 이를 주도하려 하였으나, 출옥 이후 일경의 밀정이 계속 미행하기 때문에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1920년 12월에 임시정부 연통제(聯通制)의 안악군 참사(安岳郡 參事)에 임명되어 군자금 모집 및 독립정신 고취에 전념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2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민족운동연감 102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191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1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29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8권 336 556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0권 657 664 667 669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806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28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9권 9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545 546 548 550 55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