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서울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서울 연지동(蓮池洞) 이춘식(李春植) 집에서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선전하는 홍보활동을 목적으로 혁신단(革新團)이 조직되었다. 이 단체는 김상옥(金相玉)이 주도한 것으로 당시 우편국에서 배달부로 있던 그는 혁신단의 취지에 적극 찬동하여 이춘식·박노영(朴露英)·윤익중(尹益重)·신화수(申華秀)·서대순(徐大順) 등과 함께 가입하였다. 그는 혁신단에서 발행하는 기관지 〈혁신공보(革新公報)〉의 제작과 배포(配布)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또한 1920년 5월에는 김상옥이 주도하는 암살단(暗殺團)에 참여하여, 자택(自宅)을 연락장소로 제공하였고, 그의 부친인 전기봉(全基奉)도 이에 적극 협조하였다. 1923년 1월, 김상옥의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에 사용할 무기를 서울역으로 운반하는 등의 역할을 하다가 붙잡혔다.
그는 1923년 7월 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기려수필 320∼32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775·776·778·780∼782면
- 동아일보(19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