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평북 정주(定州) 사람이다.
1911년 9월 평북 선천(宣川)의 신성(信聖)학교 재학 중 일제가 신민회(新民會) 회원을 탄압하기 위해서 조작한 소위 사내(寺內)총독 암살모의사건(105인사건)에 연루되어 일경에 체포되었으며, 1912년 9월 2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무죄 석방될 때까지 일경의 악랄한 고문을 받으며 옥고를 겪었다.
출옥 후 1915년 중국 상해로 건너가 금릉대학(金陵大學)에 입학하였으며, 학문을 닦았다. 1921년 11월에는 이곳 3 1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총회가 개최되어 안창호(安昌浩)를 회장에 추대하였으며, 그는 양 헌(梁 ) 한진교(韓鎭敎) 이유필(李裕弼) 김 구(金九) 등과 함께 상의원(常議員)에 선출되어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한편 그는 친형인 임시정부 교통차장 선우 혁(鮮于爀)의 밀명을 받고 독립자금 조달을 위하여 국내에 파견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1933년 이후에는 고향인 정주(定州)에서 동아일보 지국장으로 있으면서 군자금 조달 및 민족사상 고취에 전념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7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47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0권 67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761 76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