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함남 북청군(北靑郡)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이로 인해 옥고를 치렀다. 북청에서는 1919년 3월 8일부터 북청 읍내에서 천도교인과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 북청군 성대면(星垈面)에서는 김용원(金溶沅)이 함남 이원군에서 독립선언서 100매를 받아오면서 시위 준비를 착수하였다. 김용원은 3월 9일 한병택에게 다른 지방에서는 만세시위가 일어나고 있으니 우리 북청에서도 동일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3월 11일 북청 천도교 교구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자고 하였다. 그리고 한병택에게 독립선언서 50매를 주었다. 한병택은 3월 11일 북청 읍내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고,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였다.
시위 후 체포된 한병택은 1919년 6월 2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高等法院:1919. 9. 4)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6. 27)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1028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705~70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