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평북 구성군(龜城郡)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월 11일 구성군의 만세시위는 시작되었다. 3월 30일과 31일에도 대대적인 시위 끝에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4월 1일에는 읍내와 남시(南市), 신시(新市) 등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읍내에서는 오전 10시경 900여 명이 시위를 벌였고 일본헌병과 군대가 해산시키려 했으나 끈질기게 투쟁하다 오후 5시에 이르러서야 부상자 3명을 내고 해산하였다. 남시에서는 전날의 투쟁에 이어 만세운동을 계속하였다. 신시에서는 오전 10시경에 1,500명의 군중이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발포로 부상자 5명, 피검자 30명이 발생하였다.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된 정찬조는 1919년 9월 15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로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755~756면
- 判決文(高等法院:1919. 6. 30)
- 判決文(高等法院:1919. 9. 15)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458~45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