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19년 4월 충남 홍성군(洪城郡) 귀항면(龜項面) 황곡리(篁谷里)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태(笞) 90도(度)를 받고 순국하였다.
황곡리에 거주하는 이길성(李吉性)은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소식에 고무되어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자택에서 '대한독립만세'라고 크게 쓴 종이로 깃발을 만들었다. 1919년 4월 7일 마을 주민들을 이끌고 종이 기(旗)와 횃불을 들고 황곡리 마을 월산(月山)에 올라갔다. 그는 깃발을 게양하고 봉화를 올리면서 이유홍ㆍ이백영(李伯榮)ㆍ황도명(黃道明)ㆍ하유숙(河有淑)ㆍ최순보(崔順甫)ㆍ전남규(田南珪)ㆍ이희보(李熙輔) 등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시위 후 체포된 이유홍은 1919년 4월 15일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태 90도를 맞고 그 여독으로 1919년 5월 24일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京城覆審法院 : 1919. 5. 30)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5집 1184면
- 수형인명표폐기목록장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13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