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경남 고성(固城) 사람이다.
1943년 11월 초부터 일본 산구현(山口縣)에서 이완모(李完模)·이기성(李基成) 등과 함께 회합을 갖고 한국 역사를 깊이 인식할 필요성과 한국어의 우수성을 역설하면서 역사와 언어는 민족의 정신을 담은 것이므로 이를 수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족의식 앙양에 노력하였다.
그 후 1944년 7월까지 수 차례에 걸쳐 동지들과 회합을 가져 일본인의 한국인에 대한 차별대우의 실상을 토로하고 일제의 패망과 한국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함으로써 항일독립 의지를 강화하다가 1945년 1월경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경에 붙잡혀 투옥되었으며 같은 해 5월 20일 고문으로 병을 얻게 되어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1945. 8. 21 산구재판소) 동일활동 李完模 등 판결문
- 재소증명서(산구형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