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그 소식이 4월에 경기도 진위군 서탄면에 이르렀다. 서탄면 면장이었던 윤기선은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4월 2일 오전 3시경 면 서기 한성수(韓聖洙)에게 명령하여, 각 구장들에게 오전 10시경에 주민들을 면사무소로 인솔하여 만세운동을 촉구하는 문서를 발송하게 했다.
윤기선이 보낸 문서를 받은 구장들은 당일 정오가 되자 면사무소 앞 광장에 주민들을 데리고 모였다. 약 400여 명의 군중 앞에서 조선이 독립할 시기가 되었음을 알리고 처벌을 무릅쓰고라도 싸워야 함을 역설하였으며, 군중들과 함께 만세를 외쳤다. 1919년 6월 1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정부는 202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경성지방법원 : 1919. 6. 17)
- 대정8년(大正8년) 소요사건(騷擾事件)에 관한 도장관보고철(道長官報告綴)(6)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172면
- 평택3.1독립운동사(평택시, 1997) 105, 149, 15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