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안평면의 만세시위는 대사동 교회 교인이 중심이 되어 3월 15일 밤부터 시작되었다. 이를 이끌어낸 인물이 대사교회 영수 이종출(李鍾出)·김옥돈(金玉頓), 집사인 이 화실(李華實)·이양준(李良俊) 등이다. 그들은 15일 밤 7시경 마을 뒷산에서 교인·마을 주민과 함께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10시경에 해산했다. 이어 16일 밤 8시경 교인과 마을주민 50 ~ 60명이 마을 앞에 모여서 다시 ‘독립만세’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들은 동네를 출발하여 마전동과 기도동을 경유하여 면소재지인 창길동까지 행진하였다.
이날 강석선은 이두칠(李斗七) 등 동민들과 함께 마전동에서 기도동까지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행진하였다. 이 일로 체포되어 1919년 5월 20일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청에서 이른바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태(笞) 90도(度)의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지방법원 의성지청:1919. 5. 20)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형사사건기록보존부(刑事事件記錄保存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378면
- 의성의 독립운동사(의성군, 2002) 226~23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