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경남 통영(統營) 사람이다.
1919년 3·1독립운동에 가담하여 시위에 참가하고 상해로 망명하였다.
1927년 북경(北京)에서 주구숙청(走狗肅淸)과 침략원흉의 암살을 목적으로 손기업(孫基業) 박민항(朴敏杭) 이창용(李昌用) 등과 함께 조선혁명당총연맹(朝鮮革命黨總聯盟)을 조직하고 그 위원장에 취임하였다.
조선혁명당총연맹은 1928년에 김창국(金昌國)을 파견하여 일제의 밀정 이태화(李泰華)를 사살하였고, 1930년에는 장기준(莊麒俊) 오면직(吳冕稙) 등이 천진(天津) 일본은행을 기습하여 거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활용하였다고 한다. 또한 1931년에는 만주 일본전권대사(全權大使) 무등신의(武藤信義)의 암살계획을 수립하여 장춘(長春), 봉천(奉天) 등지에서 기회를 엿보았으나 이창용(李昌用) 박민항(朴敏杭) 등 결사대원들이 불행히 체포되기에 이르러 각각 징역 10년형을 받았으며 박민항은 옥중에서 순국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무장독립운동비사 188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36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