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과 학생들은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 주창한 민족자결주의에 동조하여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경성고등보통학교(京城高等普通學校) 2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박승표는 이러한 만세운동 소식을 듣고 서울 파고다공원으로 향했다.
박승표는 파고다공원에 모인 수많은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어서 군중들과 함께 조선은행(朝鮮銀行) 앞까지 가두행진을 하였다. 그러나 일본 경찰의 삼엄한 경비로 해산하였고, 3월 6일 하숙하고 있던 집에 일본 순사가 찾아와 체포되었다. 1919년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출판법(出版法)·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경성지방법원 : 1919. 11. 6)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매일신보(每日申報)(1919. 11. 8)
- 조선일보(朝鮮日報)(1958. 3. 4)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7) 제13집 150면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1990) 제11권 7면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1991) 제15권 7~14, 74면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1993) 제16권 297~30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