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19년 3월 13일과 18일 전남 광주(光州)에서 독립사상을 고취할 목적으로 《조선독립 광주신문》이라는 선전물을 인쇄하여 배포하였다.
3월 10일 전남 광주군(光州郡) 광주면(光州面)의 독립만세시위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연행되자, 시위에 참가했던 황상호(黃尙鎬) 등은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독립사상을 널리 고취하여 독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조선독립 광주신문》을 발행하였다. 당시 양림리(楊林里) 제중의원(濟衆醫院)의 회계였던 황상호는 서울에서 윤익선(尹益善)의 명의로 발행되는《독립신문》제1, 2호를 받아 보고, 같은 병원의 홍덕주와 제중의원 등사판을 이용해《조선독립 광주신문》을 발간하였다. 3월 13일 홍덕주는 1호 3백부를 인쇄하여 광주 대시장(大市場)에서 주민들에게 배포하였다. 2호는 3월 18일 배포하였다.
이로 인해 홍덕주는 체포되어 1919년 6월 11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大邱覆審法院 : 1919. 6. 11)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560면
- 判決文(光州地方法院:1919. 5. 8)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1518~15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