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경북 의성(義城) 사람이다.
1932년 10월 10일 의성군 의성면 도서동(道西洞)에서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한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였으며, 1933년 8월 31일 위장조직인 의성체육회(義城體育會)를 중심으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김규복은 1932년 10월 10일 오기수(吳麒洙)·오병수(吳丙洙) 등과 함께 독립운동의 한 방편으로 사회주의 사상을 보급하기 위해 그의 양돈장에서 적색독서회(赤色讀書會)를 조직하였다. 이 회에는 농민부·조직부·청년부의 부서가 구성되었는데, 김규복은 농민부의 책임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독서회는 조직을 확대하기 위해 1933월 1월 친목단체로 위장한 의성노동친목계(義城勞動親睦契)를 조직하였으며, 이 조직을 기반으로 각 관공서의 소사(小使) 및 지방 근로자의 청소년에게 사회주의를 보급하며 동지들 규합해 갔다.
또한 이들은 노동친목계와 같은 목적으로 의성체육회를 조직하여 사회주의 사상을 확산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의성체육회의 활동이 미진하자, 같은 해 8월 31일 임원을 개편하였는데, 김규복은 위원에 선임되었다. 김규복은 의성체육회를 중심으로 매월 1회에 걸쳐 체육회원을 모아놓고 사상교육을 실시하면서 항일의식을 고취하였다.
그러던 중 김규복은 1933년 10월 6일 붙잡혀, 1년 9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6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抗日獨立運動記念塔(1991. 8. 15)
- 判決文(1934. 10. 26. 大邱地方法院)
- 判決文(1935. 7. 20. 大邱覆審法院)
- 獄中詩(1934년 獄中日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