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함남 장진군(長津郡) 상남면(上南面)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 참가하여 헌병주재소를 습격하였다.
1919년 3월 각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상남면 덕실리(德實里) 헌병주재소는 요시찰 인물로 감시하던 김윤석(金允錫),주의규(朱義奎)를 시위 방지 차원에서 미리 구속하고자 하였다. 이에 헌병보조원 나치준(羅致俊)은 이들을 연행하려 하였으나, 함께 있던 김윤석 등은 한국림(韓國林),주병찬과 함께 나치준을 구타한 후 그를 묶어 가두었다. 그리고는 3월 19일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협의한 뒤, 운수리(雲水里)에서 수백의 군중과 함께 만세를 일으켰다. 이 시위는 덕실리(德實里)까지 이어졌다.
이 일로 체포된 주병찬은 1919년 9월 25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소요,상해,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7. 18)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1040~1041면
- 判決文(高等法院:1919. 9. 25)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728~73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