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강원도 횡성군(橫城郡) 횡성 읍내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4월 1일 천도교인들과 감리교회 정해경(鄭海璟), 횡성청년회 소속 윤태환(尹泰煥) 등이 추진한 만세시위는 횡성 읍내 장날에 시작되었다. 이날 오후 들어 1,300여 명으로 늘어난 시위 군중은 태극기와 몽둥이 등을 들고 관공서 앞 게시판은 물론, 군청 건물을 파괴하였다. 그러나 헌병들의 총격으로 잠시 시위가 멈춰졌다가 오후 5시경 정해경의 선창으로 다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에 호응한 조상렬 등은 다시 만세를 부르면서 헌병분견소를 향해 행진하였다. 그때 원주 일본군 보병의 지원을 받은 횡성 군경은 시위대를 향하여 총을 쏘아 5명이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이 일로 체포된 조상렬은 1919년 9월 18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576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9. 5. 9)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7. 11)
- 判決文(高等法院:1919. 9. 18)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954~95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