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19년 3월 경북 의성군(義城郡) 안평면(安平面) 대사리(大司里)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안평면의 만세시위는 대사동 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3월 15일 밤에 일어났다. 15일 일요일 낮 대사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김옥돈(金玉頓)ㆍ이종출(李種出)ㆍ이화실(李華實)ㆍ이양준(李良俊) 등이 모여 만세시위를 계획하고, 밤 7시경 마을 뒷산에서 교인과 마을주민이 함께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밤 10시경 해산했다. 16일에는 밤 8시경 마을 주민 50~60명이 모여 독립만세를 부르며 면소재지인 창길동까지 행진하였다. 17일에는 밤 8시경 전날 시위를 주도했던 인물들이 중심이 되어 150여 군중과 함께 우리골에 모여 만세시위를 시작하였다.
시위 후 체포된 정만업은 1919년 5월 20일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大邱地方法院 義城支廳 : 1919. 5. 20)
- 事件記錄保存簿
- 受刑人名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378면
- 의성의 독립운동사(의성군, 2002) 226~2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