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1919년 4월 9일과 10일 밤에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성곡동(城谷洞)에서 장영조(張永駣)가 주도한 3.1운동에 참여했다.
장영조는 “전국 각지에서 조선인이 집결하여 조선독립만세를 불러 시위운동을 시작하였다”는 것을 듣고 마을 주민들과 독립만세를 외치기로 결심했다. 4월 9일 장영조는 박팔문(朴八文)을 찾아가서 “동네에서 만세를 부르기로 했다. 참가하라”고 권유했다. 이어 주민들에게도 거사 계획을 알려 장재식・장준식(張俊植)・장병규(張炳圭)・장병길(張炳吉) 등이 찬성했다. 장재식은 오후 8시경 마을에서 장영조 등과 함께 마을 주민 30여 명을 이끌고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다음날 4월 10일 밤에도 마을에서 주민들과 같이 독립만세를 불렀다.
장재식은 만세운동 참가로 일본 헌병에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30일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에 대해 기소중지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0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지방법원・대구복심법원・고등법원:1919. 5. 17 ・ 6. 17 ・ 9. 1)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39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