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경북 칠곡군(漆谷郡) 인동면(仁同面) 진평동(眞坪洞)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7일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 학생 이영식(李永植)은 경북 칠곡의 이상백(李相柏),이내성(李乃城)을 방문하여 인동면에서 만세시위를 일으킬 것을 권유하였다. 이에 찬성한 이상백 등은 장상건 등 주민들을 규합하는 한편, 이영식이 가지고 온 독립선언서를 동네 곳곳에 붙이기 위해서 이를 필사하고, 태극기를 만드는 등 거사를 준비하였다. 12일 오후 8시경 이상백과 이영식은 인동면 진평동(眞坪洞) 마을 뒷산에서 주민 200여 명을 모아놓고 민족 자결의 취지를 설명하고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 시위로 주동인물은 일본 군경에 의해 검거되고 군중은 강제 해산당하였다.
이 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체포된 장상건은 1919년 6월 14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刑事事件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388~390면
- 判決文(大邱覆審法院 : 1919. 6. 14)
- 判決文(大邱地方法院 : 1919. 4. 25)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1318~1320면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