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1915년 부친이 가 있는 노령 해삼위(海蔘威)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가인 부친 김이직(金理直, 77년 독립장)을 도와 해삼위 덕창국(德昌局)을 거점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에는 해삼위에서 3·1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또한 부친이 '니코리스크'에서 조직한 임시위생회(臨時衛生會)에서 회원 200명을 규합, 동포의 보건 위생을 위하여 온 힘을 경주하였다. 1920년 4월 부친이 일본군에게 학살된 뒤에는 일시 피신하였다가 다시 '니코리스크'에 돌아와 1922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안중근(安重根)의사의 모친 조마리아(趙瑪利亞)의 회갑연을 베풀기도 하였다. 1923년 이후에는 만주·중국 등지를 전전하며 지하활동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3권 49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784면
- 황룡성제4호(1978. 10. 1, 용강군민회발행) 109·1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