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함남 영흥군(永興郡) 진평면(鎭坪面) 진흥(鎭興) 시장에서 만세시위를 일으켰다.
1919년 3월 이양진은 이용돈(李容敦),김창집(金昌輯)과 만나 진평면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협의하였다. 3월 23일 이양진 등 3인은 비단을 구입하여 위에는 태극을 그리고 아래에는 '대한독립기'라 크게 쓴 기를 만들어 진흥시장으로 달려갔다. 오후 2시경 이양진 등은 시장에서 이명진(李明鎭)을 만나, 함께 만세를 부를 것을 권유하여 합류시켰다. 진흥시장 입구에서 이용돈이 대한독립기를 높게 휘두르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자, 이양진 등은 대한독립만세를 연속해서 외치다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이로 인해 이양진은 1919년 5월 22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4. 28)
- 判決文(高等法院:1919. 5. 22)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992~99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