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경기도 장단군(長湍郡) 장도면(長道面) 중리(中里)와 장도면사무소 부근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중리 자신점촌(字新店村) 동장인 이병성은 한경춘(韓景春),윤상훈(尹相勳),권춘근(權春根),이수봉(李壽奉)과 함께 1919년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밤 주민들을 모아 중리 부근 반룡산(蟠龍山)에서 봉화를 올리며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3월 31일 이병성 등은 면사무소로 집합하라는 통문을 작성하여 각 동에 배부하고 각 동민들이 모이자, 김석준(金石準),이윤성(李潤成),한경춘,윤상훈,권춘근,이수봉 등 6명과 함께 마을사람 200여 명을 인솔하여 태극기를 앞세우고 장도면사무소로 갔다. 면사무소에 이르러, 이병성은 태극기를 면사무소 문기둥에 게양한 뒤 면장에게 만세를 부르게 하였다. 또한 이병성은 면장에게 면사무소에 비치한 일본기를 가져오게 하여 태워 버렸다.
이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이병성은 1919년 10월 2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7. 24)
- 判決文(高等法院:1919. 10. 2)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544~548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9.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