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19년 3월 20일 경기도(京畿道) 부천군(富川郡) 계양면(桂陽面)에서 약 600명이 깃발을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3월 24일에는 계남면(桂南面)·계양면 등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계양면 오류리(梧柳里)의 심혁성(沈爀誠)은 3월 24일 오장기리(場基里) 시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시장 군중들에게 독립만세를 외칠 것을 권유했다. 장날에 시장을 보러 온 약 600명의 군중들은 이에 호응하여 독립만세를 불렀다. 시장으로 출장 나온 부내경찰관주재소(富內警察官駐在所) 경찰 4명이 주도 인사인 심혁성을 체포하여 면사무소(面事務所)로 끌고 갔다. 경찰의 제지로 군중들은 흩어졌으나 약 300명의 군중들은 경찰들을 뒤따라가며 계속 독립만세를 외치고 면사무소에서 심혁성의 석방을 요구했다. 경찰은 이를 무력으로 탄압했으며, 이은선(李殷先) 등이 칼에 찔려 순국하거나 부상을 당했다.
윤해영도 3월 24일 부천 장기리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여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체포 인사를 구출하고자 경찰과 격투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머리 등에 부상을 당했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경성복심법원:1919. 11. 19)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5권 3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