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황해도 해주에서는 1919년 3월 말, 4월 초 해주 읍내에서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그리고 4월 3일에는 가좌면(茄佐面) 취야리(翠野里) 장터에서 독립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오후 2시 경 장터에 모인 수백 명의 군중들은 장터를 출발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며 시내로 행진하였다. 군중들은 가좌면사무소를 거쳐 취야리 경찰관주재소 앞에 모였다. 이들은 전화선을 끊고 주재소를 파괴하였으며 독립경축식을 거행하였다.
윤상순은 취야리 경찰관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고, 주재소 소장이 군중을 향하여 총을 쏘는 것을 만류 저지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로 인해 윤상순은 1919년 10월 25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高等法院:1919. 10. 25)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577~587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233~23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