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1919년 3월 광무황제의 인산(因山)을 계기로 대대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세칭 오적(五賊)·칠적(七賊)을 처단하고자 만주에서 27결사대가 조직되었는데, 이 탁(李鐸) 등의 주도로 결성된 이 조직은 국적(國賊) 처단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로 잠입하여 활동하자 그도 이때 서울에서 동지 이우영(李宇榮)·이기원(李基原)·조규수(趙圭洙)·노윤선(盧胤善)과 함께 27결사대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27결사대는 국적 처단의 준비 외에도 독립선언서의 지방배포, 3월 1일 파고다 공원에서의 군중선동, 독립문의 태극기 색칠, 서울시내의 벽보부착, 독립운동의 추진을 위한 군자금 모금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가 거사계획의 사전 발각으로 1919년 5월 5일 대원중의 일부가 일경에 붙잡히는 바람에 거사계획의 실현은 무산되고 말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87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268면
- 동아일보(192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