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논산의 3.1만세운동은 3월 2일 「독립선언서」가 배부되면서 시작되었다. 3월 10일 강경읍 장날 오후 3시경 약 500명의 군중은 옥녀봉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부르며 하산하였고, 일본인이 거주하는 본장통(本場通)을 경유하여 시장을 일주하면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3월 10일의 제1차 의거가 있은 후 강경 읍내에는 ‘결사대’라는 단체를 조직하려다 주동 인물 이하 17명이 검거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이 있은 후 제2차 만세시위는 3월 20일 아침 10시경 시작되었다. 시위 군중은 읍내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하였다. 그 후 3월 31일부터 강경읍내의 한국인 상점 약 300호가 일제히 철시하자 논산군청과 일본 경찰은 개점할 것을 공갈·협박하였다.
성석기는 3월 하순 강경면 중정(中町) 이성삼(李成三)의 집에서 친구인 문상희의 독립운동 계획을 찬성하고 그가 작성한 약 10통의 경고문을 받아 배포하였다. 이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19년 5월 28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공주지방법원:1919. 5. 28)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3권 10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