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1920년 4월 22일 박동수(朴東秀)의 집에서 최이규(崔伊奎), 주봉옥(朱奉玉), 박규성(朴圭星) 등과 함께 모여 시국을 의논했다. 1919년 3월 이후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독립만세운동의 열기를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이어 박용문은 ‘독립만세 지원자 씨명표’라는 제목의 연판장을 제작하여 모두 이름을 적고 날인하였다. 그리고 동외리의 성벽 밖에서 태극기 3개를 제작하고 거리로 나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우수영 읍내를 행진하였다. 그로 인하여 체포되어 1920년 5월 13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에서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3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 : 1920. 5. 13)
- 집행원부(執行原簿)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윈회, 1977) 제9권 29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