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전북 순창(淳昌) 사람이다.
1919년 3월과 4월 순창읍(淳昌邑)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박동진은 3월 15일 순창군 순창면(淳昌面) 자신의 집에서 '조선독립만세'·'조선독립국 독립만세' 등의 문서를 3통 작성하여, 순창 장날인 17일 새벽 1시경에 순창군 청동 헌병분견대·순창군청·순창학교(淳昌學校) 앞의 게시판에 각 1통씩 붙였다.
또한 4월 24일에는 '1919년 4월 26일 순창 장날에 순창 군민 중 20세부터 50세까지의 장정은 빠짐없이 모여 독립만세를 외치자'라는 내용의 문서와 '만세 독립만세', '1919년 4월 26일 독립만세를 부르겠다. 조선인을 죽이려면 죽여 보아라'라는 내용을 기재한 문서 1매를 작성하여 25일 상오 1시경에 이를 순창 면사무소 게시판과 동사무소 돌담에 붙였다.
이 일로 붙잡힌 박동진은 1919년 6월 2일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3卷 513面
- 判決文(光州地方法院 南原支廳, 1919. 6. 2)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5輯 1495∼1496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