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3월 10일 오후 3시 반경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광주교(光州橋) 아래 주민들과 숭일학교(崇一學校), 수피아여학교(須比亞女學校) 등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약 1,000여 명의 인사들이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고자 모인 것이다.
숭일학교 학생 김학선 등 학생들은 군중들에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깃발을 흔들며 만세운동에 앞장섰다. 이들은 광주지방법원(光州地方法院) 등 주요 관서를 경유해 광주우편국(光州郵便局)으로 행진했다. 오후 4시 반경 일본 군경은 시위군중 해산작업에 들어갔다. 여기서 90여 명이 체포되었다.
김학선은 이 과정에서 체포되었다. 4월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4월을 받았다. 공소를 제기했지만 8월 13일 대구복심법원(大邱覆審法院)에서 징역 4월을 선고 받았다. 대구형무소(大邱刑務所)에서 옥고를 치렀다. 1919년 12월 14일 출옥했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복심법원:1919. 8. 13)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7) 제9권 28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