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전남 영암군(靈岩郡) 영암읍에서 영암보통학교(靈岩普通學校) 학생들에게 선언서 등을 배포하고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1919년 4월 10일 아침, 학생 김영언은 김민규(金敏奎)와 함께 조극환(曺克煥)의 집을 방문하여 독립선언서 등을 전달받았다. 이 선언서 등을 가지고 영암읍내로 간 김영언 등은 그곳을 통행하는 영암보통학교 학생들에게 인쇄물을 나눠주었다. 이어 학생들을 규합하여 조선독립만세를 높이 외치며 동문(東門)터에서 성내(城內)를 향해 시위행진을 전개하였다.
이 일로 체포된 김영언은 1919년 6월 27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위 정치에 관한 죄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10개월이 넘게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法院 長興支廳:1919. 5. 15)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606~607면, 제9권 292면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判決文(大邱覆審法院:191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