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6권(1988년 발간)
제주 북제주(北濟州) 사람이다. 그는 일본 중앙대학에 재학중 김운풍(基雲風)·신기현(申琪鉉)·오호림(吳浩林) 등과 동지적 결합을 맺고 1938년부터 1942년까지 4년동안 20여차례의 모임을 가지며 동경(東京)을 중심으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이때 이들은 「고문(高文)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친목단체를 표방하면서 활동했는데 그는 동 집단을 지도하였다. 이들은 동지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민족의식을 고양하던 중 동 조직의 활동이 일경에 발각됨으로써 그는 1942년 5월경에 붙잡혔다. 붙잡힌 후 그는 1943년에 대구지방법원으로 송국되어 소위 치안유지법 및 일본육해군형법 위반으로 공판에 회부되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예심종결결정(1943. 대구지방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