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함남 풍산군(豊山郡)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풍산군에서는 1919년 3월 14일 천도교인들이 주도하여 읍내 한병분견소를 파괴하는 격렬한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 풍산읍내의 시위 상황은 인근 안수면(安水面)에도 전해졌다. 안수면 수상리(水上里)에 거주하는 김동규는 같은 동네 사람인 한주호(韓周鎬)와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김동규는 한주호와 함께 마을 주민을 모은 후 태극기를 앞세우고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하였다. 김동규는 주민을 이끌고 수상리에서 평산리(平山里)로 진출하여 헌병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펼쳤다.
시위 후 체포된 김동규는 1919년 5월 12일 유죄 판결을 받았고, 1919년 7월 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7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1038~1039면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5. 12)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730~73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