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에 의해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서울에서 시작하여 빠르게 전국 각지로 확대되었다. 3월 19일 함안군 함안읍(咸安邑)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20일에는 군북에서 시위가 있었다는 소식이 칠원면까지 전해졌다. 칠원면의 애국지사들은 기독교 장로 손종일(孫種一)이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기회로 칠원면에서의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엄주신(嚴柱信)·박경천(朴擎天)·윤형규(尹兄珪) 등 애국인사들은 시위일을 3월 24일 장날로 정하고 칠원시장으로 장소를 정했다. 시위일 오후 4시가 되자 장꾼들 700~800명이 모여 만세운동 주도자들을 따라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만세운동을 시작하였다. 태극기를 높이 든 시위대의 기세에 놀란 일본 경찰이 급히 출동하여 폭력적인 탄압을 가했다. 4월 3일에는 이보다 더욱 큰 규모의 2차 시위가 이어졌다. 이원식은 이러한 3.1운동에 참여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6일 마산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수형인명표(受刑人名票) 폐기목록(廢棄目錄)(경남 함안군)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3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