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황해도 연백(延白) 사람이다.
1919년 혼춘(琿春)에서 대한군정서(大韓軍政署)에 가입하여 동년 9월 김학섭(金學燮)·강병관(姜秉官) 등과 같이 노령(露領) '시지미'로 건너가 무기를 구입하고, 웅기(雄基)항을 습격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1921년 1월 국내에 진입하였으나 일경의 경비가 삼엄하여 계획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귀환 중, 함북 웅기(雄基)의 신건원(新乾源)주재소를 습격하고 일경을 사살한 후 퇴각하였으나 일경에 탐지되어 체포되었으며, 김학섭은 1922년 11월 20일 혼춘에서 역시 일경에게 체포되었다.
그는 결국 1923년 5월 26일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 무기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40년 3월 1일 병으로 가출옥하여 다시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나 동지 김학섭(金學燮)·문창학(文昌學) 등은 1923년 12월 20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7권 115면
- 동아일보(1923. 6. 2, 6. 2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