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1년 12월 조선독립후원의용단(朝鮮獨立後援義勇團)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였다.
조선독립후원의용단은 1920년 10월경 신태식(申泰植)ㆍ김찬규(金燦圭)ㆍ이응수(李應洙)ㆍ김동진(金東鎭)ㆍ김돈희(金敦熙) 등 경북지역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중국 상해(上海)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후원을 위해 결성된 비밀결사로, 만주의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와 연락해가며 활동하였다. 의용단은 이후 경북 안동(安東)을 비롯한 영천(永川)ㆍ군위(軍威)ㆍ영일(迎日)과 경남 창녕(昌寧)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엄주련은 1921년 12월경 군자금 5원을 내고 의용군 경북조직 재무국장 서상업(徐相業)의 밑에서 내무주임(內務主任)을 맡아, 동지 규합과 군자금 모집을 하다 1922년 11월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3년 1월 6일 이른바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및 공갈죄(恐喝罪)로 기소되어 3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豫審終結決定書(大邱地防法院 : 1923. 9. 30)
- 執行原簿(1923)
- 刑事事件簿
- 東亞日報(1922. 12. 20, 12. 22, 12. 23, 12. 30)
- 每日申報(1922. 12. 21, 12. 30)
- 朝鮮日報(1922. 12. 31)
- 高等警察要史(慶尙北道警察部, 1934) 208~2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