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19년 3월 경남 합천군(陜川郡) 초계면(草溪面) 초계리(草溪里)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원화(李源華)ㆍ성만영(成萬永)ㆍ김덕명(金德明) 등과 3월 21일 초계 장날에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으면서 준비에 나섰다.
3월 21일 오후 1시가 되자 시장에 나온 군중이 4천여 명으로 불어났다. 이원화ㆍ성만영ㆍ김덕명 등과 함께 준비된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군중에게 나누어 준 후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였다. 이어 군중을 이끌고 시가지를 행진하다가, 초계우편소와 주재소를 공격하였다. 이에 맞서 일제 경찰이 공포를 발사하며 위협하자, 군중은 격분하여 경찰 2명을 때려 눕혀 중상을 입혔다.
이날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이끌었던 전영우는 이후 종적을 감추어 옥고를 면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高等警察關係摘錄(慶尙北道警察部, 1936) 25~26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3권 329~331면
- 3ㆍ1運動實錄(李龍洛, 1994) 68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