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경상남도 김해군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조봉출은 장유면에서 시위를 계획했다. 태극기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4월 12일 무계리(茂溪里) 시장에서의 시위계획을 알렸다.
시위 당일 각 동리에서 온 군중들이 북을 치고 나팔을 불면서 무계리 시장으로 모여들었다. 3천여 명의 군중이 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일본 군경이 시위 군중을 무력으로 탄압하자 군중이 헌병주재소로 몰려가 투석 등으로 저항했다. 그로 인하여 체포되어 1919년 6월 5일 부산지방법원에서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범죄인명부(犯罪人名簿)(김해군)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218~2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