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경북 예천(醴泉) 사람이다.
1920년 가을 신태식(申泰植)·이응수(李應洙)·김찬규(金燦奎) 등은 만주 길림성(吉林省) 유하현(柳河縣)에 본거를 두고 있는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와 기맥을 통하여 국내에서 독립군 활동에 호응, 협조할 것을 목적으로 한 의용단(義勇團)을 조직하였고, 그는 1921년 12월 의용단에 가입하여 경상북도단(慶尙北道團)의 집사(執事)로 임명되었다.
그는 1922년 10월부터 동지들과 함께 경북 일원과 경남 창녕(昌寧) 등지의 부호들에게 길림군정서(吉林軍政署) 명의의 군자금 제공 요청서와 이 요청에 불응할 경우에는 처단하겠다는 예경서(豫警書) 또는 사형선고서를 우송하는 방법으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던 중 동년 11월 하순 일경에 붙잡혀 9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豫審終結決定書(1923. 9. 30 大邱地方法院)
- 高等警察要史(慶北警察部) 208∼211面
- 東亞日報(1922. 2. 23, 2. 30, 12. 17, 12. 20, 12. 23,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