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6권(1988년 발간)
평북 영변(寧邊) 사람이다. 일본 동경에 유학중인 1942년 10월에 동료 유학생 손명조(孫命祚)와 동지적 결합을 맺고 민족의식을 길러오다가 이원희·박오훈 등을 동지로 규합하고, 1943년 4월에 동경 소재 그의 하숙집에서 항일결사 「나라당」을 결성하였는데, 이때 그는 동결사의 내무의 일을 맡았다고 한다. 그후 이들은 동지포섭 및 조직확대에 힘을 쏟는 한편 교포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고양하면서 항일활동을 폈다. 그러던 중 동조직의 활동이 발각됨으로써 그는 1943년 7월에 일본 헌병대에 붙잡혔다. 그후 그는 모진 고문을 당하다가 1944년 3월 동경지방재판소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고 복강(福岡)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8·15광복으로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수형인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