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13년 임병찬(林炳贊)이 주도한 독립의군부(獨立義軍府)에 참여하여 1914년 대한독립의군부(大韓獨立義軍府) 전남 순천군(順天郡) 대표로 선임되었다.
최익현(崔益鉉)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던 임병찬은 1912년 광무황제(光武皇帝)의 밀칙을 받고 1914년 대한독립의군부를 결성하였다. 동 단체의 활동 목표는 일본의 내각총리대신과 조선총독 및 주요 관리들에게 국권반환요구서를 보내어 한국 강점의 부당성을 깨우치고, 대규모 의병전쟁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이때 대한독립의군부는 전국 규모의 의병 조직을 계획하면서, 각 도·부·군 단위의 조직을 체계화시켜 나갔다.
조기섭은 독립의군부가 세워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임병찬을 찾아가 기꺼이 그 뜻에 동참할 것으로 표하고 대한독립의군부 순천군 대표를 맡아 활동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高等警察要史(慶尙北道警察部, 1934) 178면
- 遯軒遺稿(林炳瓚, 韓國人文科學院, 1986) 240∼242면
- 全南道誌(1968) 권4 4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