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전라남도 보성(宝城) 출신이다.
일찍이 성균관 전사직(成均舘 典祀職) 출사하였으나, 노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이 한반도에서의 국제적 우위를 확보하고 식민지화 책동을 노골적으로 전개하여 1905년 이른바 을사조약을 강제로 늑결시키자 관직을 사퇴하고 적극 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는 곧 김태원(金泰元 본명 金準) 의진에 입대, 많은 전투에 참가하여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1908년 광주 무등산에서 적과 접전 중에 대장 김태원이 전사하고 의진은 해산되었다. 그후 정현철은 심남일(沈南一) 의진으로 옮겨 의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으나 심남일 의병장마저 1908년 8월 26일 체포되어 9월 2일 광주에서 순국하였다.
1909년 9월 보성에서 적에게 체포되어 대구 형무소에서 10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호남절의사(상) 490∼491면
- 선산정씨세보 3권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