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강원도 춘천군 신북면(新北面) 천전리(泉田里) 오정촌(梧井村)에서 농업에 종사하면서 1937년 11월 15일 오정촌경로회를 조직하고 부회장을 맡았다. 이 조직은 1937년 3월 춘천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중심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조직된 비밀결사 상록회(常綠會)의 일원인 이찬우가 오정촌경로회와 연계해서 활동했다.
오정촌경로회는 1932년 6월 조직된 오정촌 수양단을 해체하고 표면적으로 경로사상의 미풍을 조장한다는 목적으로 결성했다. 그러면서 강연회, 야학회 등을 개최했다. 야학교사로 참여하여 민족의식을 주입했고 조기회를 실시하며, 표면적으로 근로봉사를 실시하면서 단체 훈련을 했다. 한편 서적부를 운영해서 민족주의 서적을 비치하고 주민들을 계몽했다.
1939년 1월 19일 이른바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체포되어 같은 해 9월 13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4) 제58권 67~72면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4) 제59권 23~26, 122~127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제10권 59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