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평북 정주(定州) 사람이다.
일찍이 도만(渡滿)하여 그곳에서 조직한 27결사대에 가입하고 이 탁(李鐸)·손창준(孫昌俊)·차병제(車秉濟)·박진태(朴鎭台)·안경식(安景植)·박기한(朴基寒) 등과 세칭 오적(五賊)·칠적(七賊)을 암살할 것을 계획하였다.
1919년 3월 3일 광무황제(光武皇帝)의 인산날에 거사하기로 동지들과 결의하고 서울에 들어와서 활약하였으나 거사 당일인 3월 3일까지 무기가 입수되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0일경 이 탁(李鐸)으로부터 권총과 탄환을 받아가지고 다시 기회를 노리던 중 동 5월 거사 전에 사실이 탄로되어 동지들이 일경에 붙잡히자 그는 엄중한 체포망을 뚫고 만주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다시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계속하다가 동지 8명과 같이 붙잡혀 서울로 압송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265·276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4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