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경북 안동(安東) 사람이다.
1905년 안동(安東)에서 대한협회(大韓協會)를 조직하여 항일주권수호운동에 참여하는 한편, 사재를 털어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1911년 1월에는 전가족을 이끌고 서간도 유하현(柳河縣)으로 망명하여 이상룡(李相龍)·이동녕(李東寧)·이시영(李始榮) 등과 뜻을 같이하여 신흥강습소를 설치하였으며 경학사(耕學社) 공리회(共理會) 등을 조직하였다.
한편, 그는 이상룡의 처남이었으므로 그와 개인적으로 상당히 가까웠을 뿐만 아니라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여러 문제를 함께 논의하기도 하였다. 특히 항일투쟁을 수행함에 있어 이국(異國)인 만주에서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는 경제적인 문제였으므로 이의 해결을 위해 전제(田制)에 대한 많은 의견을 교환하여 조국 독립운동의 기지화(基地化)를 도모하였다.
또한 망명시에 서정록(西征錄), 백하일록(白下日錄) 등을 저술하여 당시의 항일운동 실상을 전하게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고등경찰요사 8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