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함북 회령(會寧) 사람이다. 1910년 일제에게 국권이 침탈되자, 북만 길림성(吉林省) 화룡현(和龍縣)으로 망명하여 학성학교(學成學校)를 설립, 초대 교장에 취임하여 재만동포의 자녀교육을 통하여 민족사상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화룡현에서 3,000여명의 군중을 동원하여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8월에는 북로군정서에서 재무 및 검사국장 그리고 군정회 의원으로 활약하여, 이 단체를 항일 독립군단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하였다. 1920년에는 청산리독립전쟁에서 참가하여 활동하였으며 그해 9월 회령(會寧) 대안에서 일군과 교전 중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2권 904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3권 165, 167, 168, 571, 572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