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19년 3월 전북 군산군(群山郡)에서 김병수(金秉洙)의 독립만세운동 계획에 참여하고, 같은 달 5일 동지들이 일제 경찰에게 잡혀가자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기독교 신자인 김성은(金聖恩)ㆍ유희순(兪熙淳)의 권유를 받고, 김병수가 주도한 3월 6일 군산 장날 만세시위 계획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하루 전인 3월 5일 선언서 등사를 맡았던 이두열(李斗悅)ㆍ김수영(金洙榮) 등이 군산경찰서로 연행되자, 양기준(梁基哲) 등은 거사일을 하루 앞당겨, 5일 옥구군(沃溝郡) 개정면(開井面) 구암리(溝岩里)에서 만세시위를 일으켰다.
정문선도 군중과 함께 군산 읍내까지 가서 군산경찰서 등 여러 곳에서 선언서를 배포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하다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30일 대구복심법원(大邱覆審法院)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 출판법(出版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大邱覆審法院 : 1919. 4. 30)
- 受刑人名簿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5집 1498~1503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525면
- 한국독립운동의 역사(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2009) 제20권 159~160면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1993) 제16권 124, 126, 435, 437면